간단 줄거리
기계 동물, 기계 인간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어둠으로 가려져 그림자만 보여 모든게 가려진 세상은 사람들의 눈마저 가려버린다. 눈앞의 재미와 쾌락에 빠진 인간들은 서커스의 주최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어두운 천막 속으로 들어간다.
테마 소개
"제로월드의 서커스단은 기계로만 이루어져있대!"
서커스에서 동물학대 논란이 커지던 중, 제로월드의 서커스단 ECLIPSE는 기계서커스단을 내세우며 전면에 등장한다. 기계동물과 기계인간으로 이루어져있어 더 안전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많은 관람객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빛을 가려 그림자만을 보여주며 시야를 한정하는 ECLIPSE의 서커스는 사람들에게 기묘한 쾌락과 충족감을 가져다주고 인간들은 기계 서커스가 제공하는 안전함을 신뢰하며 더 큰 쾌락을 느끼고싶어한다.
"천막 속으로 들어가면 시야가 서서히 멀어지고 그림자 세상에 온 것 같아. 마치 나도 그림자가 된 것 같은 그 기분"
그런 인간들을 바라보는 서커스의 주최자는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넓은 세상을 어둠 속에 잠기게 하고 싶어한다. 모두가 어둠 속에 녹아들고 결국 그림자가 세상을 집어삼켜 자신이 바라는 그림자 세상이 도래하도록.
인간에게 만들어져 인간의 유흥을 위해 살아가는 기계들. 하지만 어둠이 모든걸 집어삼킨 그림자 세상에선 눈 먼 인간들이 기계와 인간을 구분할 수 없는 무법지대가 되어버린다.
서커스의 주최자는 누구이며 그가 바라는 세상은 무엇일까. 그리고 인간들은 어둠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피아를 식별하고 자신의 자아를 찾아서 벗어날 수 있을것인가.
랜드마크
회전목마, 관람차, 천막, 삐에로
관람 방법
- 본 테마는 걸어서 진행하는 테마입니다. 어두운 천막 안에서 진행되는 테마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천막 안에서 진행되는 메인 테마를 제외한 랜드 마크는 밝은 실외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천막 안에서 진행되는 메인 테마의 경우 익스프레스를 구매하실 경우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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